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스승은 고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LG CNS(대표 정병철)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189명을 대상으로`나의 스승'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고,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선생님'으로전체 응답자의 32%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꼽았다.
이어 응답자의 21%가 `중학교 때 선생님'을, 또다른 21%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을, 20%는 `대학교 교수님'을 각각 지목했다.
`선생님을 졸업 후 몇 번이나 찾아 뵈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1회이상'이라고 말했고, 15%는 `5회 이상', 27%는 `2∼4회'라고 답했다.
`선생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다'는 응답(41%)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 가르침을 전파하겠다'(21%), `선물을 해드리겠다'(16%), `유명해져서 언론 인터뷰 때 선생님의 이름을 부르겠다'(14%)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