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대폭적인 실적개선 전망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박현 연구원은 “그리스사태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2분기까지는 신규수주 정체가 이어지고 3분기부터 A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 이를 기반으로 한 실적 전망치를 수정할만한 전방산업의 변화가 아직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99% 증가한 49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2분기까지 정체되었던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주가상승의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