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등장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등장 소아과 전문의로 구성된 품질 평가단이 추천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이 등장했다. 육아용품 전문 쇼핑몰 쌩스맘(www.thanksmom.co.kr)을 운영하는 ㈜쌩스넷은 17일 대한소아과 개원의협의회(대표 최병한)가 설립한 ㈜페드넷(www.pednet.co.kr)과 업무 제휴 협정을 맺고 육아용품 판매, 의료정보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분유ㆍ기저귀ㆍ수유용품 등 육아용품만을 전문 판매해 온 쌩쓰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의사에게 안전성을 확인 받은 고품질의 상품과 각종 의료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아과 전문의 800여명이 6억원을 들여 작년에 설립한 ㈜페드넷은 현재 어린이건강포털사이트 러브엔키드(www.lovenkid.co.kr)를 운영하면서 소아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쌩스넷 관계자는 "개원의, 소비자, 제조업체가 함께 이익을 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는 소비자들의 육아용품 선택 기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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