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8포인트(2.05%) 하락한 1,812.4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12.33포인트(2.35%) 하락한 513.2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양적 완화의 단계적 축소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전날 미국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글로벌 충격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또 전날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도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15원 오른 1,156.8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