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달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아파트 관리비 실태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아파트 관리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전담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시청 주택정책실내에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총괄팀과 실태조사팀으로 구성된 센터는 3개 팀 17명의 조직으로 운영되며 관리비가 적정한 지를 평가하고 공동주택관리 관련 정책 수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관리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건축과 설비, 조경 분야 컨설팅 서비스도 담당한다. 서울시는 “실태조사로 문제점이 드러나는 단지는 행정조치, 수사 의뢰 등 엄격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