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8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에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억여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2017년까지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1899-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