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올해 출시한 주택사업 금융보증상품의 첫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급된 보증서는 ㈜S&D개발이 시행하고 신동아건설이 시공하는 대구시달성군 화원읍 소재 신동아 파밀리에 사업장(425가구)에 대한 것이다.
S&D개발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기존 조달금리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아진 연 5%대의 이자율로 총 240억원을 대출받게 된다.
대한주택보증은 현재 20여건에 대한 주택PF보증 상담이 진행중이며 공공부지 및 300가구 미만 사업장도 보증 대상에 포함시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사업금융보증은 주택건설사업에 지원되는 금융기관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상환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