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남이씨는 컨설팅 회사 베인&컴퍼니에서 일하다가 최근 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재단의 한 관계자는 “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 글로벌 리더 육성 등 기존 사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팀을 신설했다”며 “해외 경영학석사(MBA)를 마치고 컨설턴트로 일한 남이씨가 적임자라고 여겨 채용했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범현대가 기업들과 정 의원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으로 2011년 출범했으며 정 의원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