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프로스펙스가 올해 내놓은 텐트 신제품은 12가지. 터널형 2가지, 돔형 3가지, 소형 2가지에 주력인 캐빈형이 5가지다.캐빈형에는 특별히 「대청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널찍함과 편안함이 함께 떠오르도록 했다는 것이 프로스펙스의 설명이다.
대청마루는 9~10인이 쓸 수 있는 오토캠핑용이며 낮에는 마루로 밤에는 습기차단 침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청마루 시트를 경품으로 준다.
자외선 차단 원단을 사용해 텐트내부를 항상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고성능 초발수 처리원단인 테프론원단과 중간차단막(듀얼 컷)이 빗물이나 이슬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휴가지에서 흔히 일어나는 도난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시건장치도 달려 있다.
지지대인 폴은 초경량 합금임 두랄루민으로 만들어 가벼울 뿐만 아니라 탄력이 뛰어나 강품과 비바람에도 텐트를 유연성있게 지탱시켜 준다. 가격은 22만5,000원부터 56만원까지 다양하다.
프로스펙스는 지난해 텐트에서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5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동해안 사천과 잔교리 해수욕장에서 고객텐트촌을 운영한다. 프로스펙스 텐트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하며 식수·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02)799_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