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형택 '울고' 조윤정 '웃고'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31일 뉴욕 플러싱 메도 국립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US오픈(총상금 180억원) 단식 1회전에서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에게 0대3(2-6 1-6 5-7)으로 완패했다. 반면 조윤정은 아란차 파라 산토냐(스페인)를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6-4 2-6 6-4)로 승리, 2회전에서 지셀라 둘코(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남자 단식 톱시드로 출전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1시간 1분만에 체코의 무명 이보 미나르를 3대0(6-1 6-1 6-1)으로 완파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주부여왕' 린제이 대븐포트(미국)을 비롯, 3번 시드의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 올 프랑스오픈 우승자 쥐스틴에넹(벨기에), 6번시드의 엘레나 데멘티에바(러시아) 등 톱 랭커들이 모두 2회전에 안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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