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전자 중에 500개 판매망/일괄체제 구축방안 발표

◎2000년까지 1억달러 투자/천진 상설매장 개장식 가져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중국 내수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2000년까지 모두 1억달러를 투자, 5백개의 판매망을 구축한다. 대우전자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현지 생산 판매망 일괄체제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최근 북경 천진에서 양재열 사장 등 회사관계자 이군 북경원양 총경리 두안화 화련집단 총경리 장홍각 북경시 상업위원회 주임 유문범 천진시인민대표대회 위원회 주임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판매전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북경제1판매장과 천진 1, 2 판매장 등 세곳에 개장된 상설 판매장은 북경원양전기공사, 화련상하집단, 중건설비재료공사 등 현지 파트너와 합작으로 설립됐다. 이들 판매법인은 각각 50평규모로 컬러TV, VCR,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고유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거나 생산할 예정인 중국판매용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세일을 늘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북경 천진외에 연말까지 강소성의 상숙 상해 광주 심양 등 모두 13곳에 상설판매장을 설립하고 2000년까지 이를 5백개로 늘리기로 했다.<이의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