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주중(월~목) 왕복항공권을 7만 7,0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격은 공항세∙유류할증료 제외된 금액으로 금∙토 출발은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가판매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다.
초특가항공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일본 노선 초특가 이벤트는 고객 사은행사 차원 뿐 아니라 일본 여행 활성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작년 일본 대지진 후 위축된 한일 노선 활성화를 위해 에어부산은 일본정부관광청과 함께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과 후쿠오카ㆍ오사카ㆍ도쿄를 오가는 에어부산의 일본 전 노선의 평균탑승률은 현재 75%를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