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의 공모가가 1만4,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케이맥은 지난 5~6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인 1만4,500원으로 결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자산운용사ㆍ보험사를 비롯한 증권사ㆍ저축은행 등 모두 104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특히 별도 해외 IR을 진행하지 않고도 21곳의 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맥이 공모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174억원 규모로, 설비 투자 및 신규사업 추진 등에 쓰이게 된다. 일반투자자 청약 날짜는 13~14일로,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