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전국서 5만8천가구 공급/이달보다 4,215가구 감소

◎서울·수도권 2만9천여가구5월중 전국에 모두 5만8천73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28일 건설교통부는 5월 한달동안 민간건설업체가 5만6천5백7가구, 주택공사가 1천5백66가구 등 모두 5만8천73가구의 아파트·연립·주상복합을 분양 또는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4월 공급계획물량 6만2천2백88가구보다 4천2백15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대림산업이 성동구 행당동에서 1천73가구를 공급하는 등 서울2차동시분양을 통해 24개업체가 7천5백1가구를 분양한다. 또 수도권에서는 한국종합건설이 시흥 월곶지구에 2천5백60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모두 2만1천8백43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경북에서 5천6백44가구 ▲부산·경남 6천1백57가구 ▲광주등 호남 8천4백48가구 ▲대전 등 충청, 강원 8천4백80가구 등이 각각 공급된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는 행당동 대림아파트와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대단지가 많다. 행당동 대림아파트는 모두 35개동 3천4백8가구로 5월 공급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수도권 공급예정물량이 많은 것도 눈에 띈다. 이는 인천에서 1천5백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4곳에서 공급되기 때문이다.<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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