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사가 오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방한한다.
재정경제부는 무디스의 토머스 번 국가신용평가 담당 부사장, 스티븐 헤스 국가신용평가팀 선임연구원, 엘리자베스 러드먼 은행신용평가팀 선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다음달 방한해 신용평가 연례협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무디스 대표단은 방한 첫날 재경부와 한국은행 및 국제금융센터, 이튿날 국방부ㆍ금융감독위원회ㆍ한국개발연구원(KDI), 마지막날에는 외교통상부와 통일부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특히 우리나라의 대외 부문 건전성과 거시경제현황을 비롯, 신용불량자 문제와 금융기관 민영화 등 금융시장 현안, 북핵 6자 회담 전망 등을 중점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