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9~21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한화클래식 2015’을 주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지휘자인 프란츠 브뤼헨이 이끄는 ‘18세기 오케스트라(사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부터 콘체르토 아리아, 베토벤의 교향곡 3번·7번, 하이든의 교향곡 ‘런던’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대전 예술의전당 순이다. /사진제공=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