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서울시 정동 덕수궁미술관에서 스카이패스 고객을 대상으로 '체코 대사와 함께하는 봄날의 미술관 산책'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과 주한 체코대사관, 주한 체코문화원이 1월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체코 프라하 국립박물관 소장품전'의 특별 이벤트로 기획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사진) 주한 체코 대사가 온라인을 통해 선정된 스카이패스 고객 총 30여명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올샤 주니어 대사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프라하 근대미술을 체코 역사와 곁들여 설명했다.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은 체코 근대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화가 28명이 그린 회화 107점이 전시돼 있다. 올샤 주니어 대사는 2월부터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체코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여행정보 사이트에 '생생여행 체코' 페이지를 만들어 체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노선 항공편 정보, 체코의 도시별 여행정보 및 관련 여행상품 소개 등 체코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