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은행,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 출시

KB국민은행이 박인비 선수의 캘린더그랜드슬램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7월말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판매한도가 소진되는 경우 조기에 판매가 끝난다. 특히 박 선수가 8월1일 개최되는 브리티시 오픈이나 9월12일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경우 연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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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2.6%, 12개월 연 2.7%다.

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여성 프로 골퍼로는 최초로 캘린더그랜드슬램(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휩쓰는 것)에 도전하는 박인비 선수의 건승을 기원하며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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