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최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고객들을 겨냥해 오는 12일까지 '야식 대전'을 연다. '속이 꽉 찬 왕새우 튀김'은 1팩에 6,900원에, '옛날 통닭' 1마리는 6,800원에 판다. 퓨전닭떡꼬치·파닭꼬치·순살꼬치 등 꼬치 5종은 1개당 1,600원이다. 아시히·산미구엘·기네스 등 인기 수입 맥주 26종은 4개에 9,600원.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올빼미족'이 늘면서 저녁 9시 이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