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KDB대우증권 '골든에이지'

장기투자 통한 복리효과 확 높여


KDB대우증권은 고령화 사회의 은퇴자들을 위한 전문금융상품으로 올해 1월부터 '골든에이지'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매월 넉넉한 월수입과 물가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극대화를 추구한다. 특히 매월 수익을 지급하면서 만기 시 원금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은퇴자나 거액자산가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최대 10년 동안 투자할 수 있으며, 매월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한다. 또 투자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34%의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억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0만원 가량의 수입을 얻을 수 있고, 10년 뒤 원금과 함께 투자수익을 더해 13억4,000만원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운용한다.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있다. '골든에이지'는 안전자산인 물가연동국채에 15%,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에 15%, 안정적인 혼합형 펀드에 50%, 나머지 20%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골든에이지 절세형'은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펀드 80%와 ETF에 최대 20%를 투자한다. 주식 편입비중을 평균 52%로 높이고 이자소득을 발생시키는 채권형 상품의 비중을 줄여 절세 기능을 강화했다. '골든에이지 국공채형'은 투자의 안정성에 초점을 둔 상품으로 국공채에 100% 투자하며 5년 동안 매월 0.3%수준의 이자수익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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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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