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코카콜라를 미국 기업의 상징으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코카콜라 회장이 17일 하오(현지시간) 암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회사측이 애틀랜타 본사 성명을 통해 18일 밝혔다. 향년 65세.오랫동안 담배를 즐겼던 고이주에타 회장은 지난 9월6일 폐암치료를 위해 첫 입원한 후 2주 이상 방사선과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고이주에타 회장은 미국 남부의 평범한 회사였던 코카콜라를 세계에서 가장 명성있고 강력한 브랜드명으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