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가계여신 급증 총 대출의 20% 넘어

◎작년말 23조3,822억 은행의 총 대출중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사상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1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전국 25개 일반은행의 총대출금(잔액 기준) 1백14조7천49억원중 가계자금 대출은 23조3천8백22억원으로 20.4%를 기록했다. 지난 95년에는 총대출금 97조2천4백17억원중 가계대출은 17조1백7억원으로 17.5%를 차지했었다. 또 94년에는 총대출금(75조6백41억원)에서 가계대출(11조4백1억원)의 비중이 14.7%로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업대출의 비중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기업대출금이 85조1천4백10억원으로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4.2%를 나타냈다.<손동영>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