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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5'에서 공개한 'SUHD TV'가 미국 인증기관 'UL'로부터 화질 성능·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SUHD TV는 퀀텀닷(양자점) 소재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만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다. UL은 지난달 삼성 SUHD TV의 △색·밝기 균일도 △색표현력 등의 화질 요소를 평가한 뒤 지난 6일(현지시간) 인증서를 발행했다.
UL의 평가 결과 삼성 SUHD TV는 기존 초고화질(UHD) TV보다 색 표현력과 화질의 선명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UL은 또 SUHD TV의 고효율성·수명·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평가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