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오는 1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브랜드의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고객들에게 첫 공개되는 모델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 중형 세단 C5, 도심형 다목적 차량 C4 Picasso 등 모두 3개 차종. 이는 시트로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감각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전략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서울 모터쇼 전시를 통해 시트로엥의 브랜드 컨셉트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총 400㎡의 규모로 마련된 시트로엥 전시관은 브랜드 슬로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eative Technology)’를 반영해 미래적이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각각의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각 모델의 컨셉트에 맞게 3개 모델에 대한 독립 존도 마련된다.
시트로엥은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브랜드 출시를 선언하고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