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행] 30대임원 탄생

조흥은행은 29일 금융연구원의 이건호(李建鎬·39)박사를 리스크관리부장 겸 이사대우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李박사는 현 은행장보다 많은 1억2,000만원의 연봉으로 10월1일부터 조흥은행의 리스크관리 부문을 총괄한다. 李박사는 지난 94년부터 대구·한미·산업은행 등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및 위험관리 컨설팅을 맡았으며 96년에는 금융연구원 ALM팀장을 역임하는 등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조흥은행은 외부 전문가인 李박사의 영입으로 은행의 자산건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부제 시행과 함께 전문가 영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李박사는 59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3년부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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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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