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 「시각장애인 돕기」 큰호응

◎사외보 「여의주」 통해 캠페인 성금 3억돌파/563명에 새빛 “기업 사회활동 새방향 제시”쌍용그룹(회장 김석준)이 발행하는 사외보인 「여의주」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모금해온 시각장애인돕기 성금이 3억원을 넘어섰다. 8일 쌍용측은 『지난 95년 1월부터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용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현재 그룹 임직원과 여의주 독자 등 20만명이 참여, 최근 3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달 7천여명이 약 7백만원 정도를 기탁한 셈. 쌍용은 이 성금으로 무료 개안수술기관인 실로암안과병원을 통해 5백63명에게 새빛을 주었고 2만5천명의 저시력자들을 진료하는 등 기업의 사회활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진갑>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