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스코 자동차용 도금강판공장 추가건설

포스코가 오는 11월 2,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40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자동차용) 공장을 추가 건설한다. 6일 포스코는 “최근 급속히 바뀌고 있는 자동차사들의 강판사용 패턴을 반영해 기존 용융합금화아연도금강판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며 “11월께 착공해 오는 2006년 6월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또 도금강판용 고장력강 소재를 충당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1,300억원을 투자, 광양제철소 1냉연공장의 압연기(PCM) 능력을 50만톤 추가 증강키로 했다. 포스코는 현재 4개의 CGL설비에 총 120 만톤의 도금강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산 40만톤 규모의 제5 CGL(2005년 10월 가동 예정)에 이어 이번에 새로 40만톤 규모의 CGL을 신설키로 함에 따라 오는 2006년에는 총 20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전망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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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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