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버스협상 극적타결 가능성/새벽까지 노사절충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전격적으로 내놓음에 따라 극적인 임금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서울 시내버스 노사 대표들은 25일 하오 8시30분께부터 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임금 인상폭을 놓고 밤샘 협상을 시작했다. 노조측 관계자는 『당초 요구대로 기본급 15.7%, 상여금 50% 인상안을 고수하겠지만 버스운행 중단사태를 막기 위해 탄력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혀 파업전에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박민수·오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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