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로넥스트-뉴욕증시 제휴 협상중

파리와 브뤼셀, 암스테르담 주식시장의 통합으로 탄생하게 되는 유로넥스트는 세계 최대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제휴 방안을 협상중이라고 장-프랑수아 테오도르 파리증권거래소 소장이 16일 확인했다.유로넥스트 소장을 맡게되는 테오도르 소장은 『우리는 수시로 뉴욕을 왕래하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테오도르 소장은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의 회견에서 『유로넥스트의 중요성이 떨어져 뒷전으로 밀려날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런던 증시가 유로넥스트가 아닌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독일의 보에르젠 자이퉁은 유로넥스트와 NYSE가 제휴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었다. /파리= 연합입력시간 2000/05/17 17: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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