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은 17일 찬밥으로 빵을 만들 수 있는 제빵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홈쿠첸 제빵기(모델명: CBM-H601S, CBM-H600P)는 밀가루나 제빵 믹스는 물론, 밥을 재료로 빵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반죽을 따로 할 필요 없이 기기에 재료를 넣고 메뉴를 설정하면, 반죽부터 조리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리홈쿠첸 제빵기는 밥빵, 일반식빵, 쾌속식빵, 통밀빵, 바게트빵, 쌀가루빵, 피자, 케이크 등 14가지의 다양한 요리 메뉴를 갖췄다. 불린 쌀을 넣어 만드는 밥빵 메뉴로는 수프밥빵 등이 가능하다. 일반식빵 메뉴로는 크림식빵, 시금치빵, 호두빵 등을 취사할 수 있다. 쾌속식빵 메뉴는 일반식빵 메뉴보다 약 1시간가량 빨리 제빵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설정된 레시피 메뉴 이외에도 반죽, 발효, 오븐 기능도 필요에 따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단으로 빵 굽기색 설정도 가능하다. 최대 13시간 예약 기능이 있어 출근시간 등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빵을 만들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정전상황에서 전원이 다시 연결되었을 때 기존 매뉴얼을 실행하는 정전보상기능도 갖췄다.
강태융 리홈쿠첸 리빙사업부 대표는 “밥 취사에서 남은 밥 활용까지, 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제빵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반죽부터 굽기까지 쉽고 편리하게 제빵 할 수 있고, 특히 찬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홈쿠첸의 신제품 제빵기는 리홈쿠첸샵(www.lihom-cuchen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색상은 실버와 핑크 2종, 가격은 16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