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장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워싱턴DC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고위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CSIS 측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미국의 안보 분야 석학들과 교류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상황을 연구하고 세미나 참석과 강연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미국 육군대학원 출신에다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내 미국 안보 분야에 정통하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홍기 전 3군사령관도 지난 3월부터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CSIS 한국실(실장 빅터 차 선임연구원)은 에번 람스타드 전 월스트리트 한국특파원도 선임연구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