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번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슈타디온에서 열린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박지성은 후반 16분 자카리아 바칼라를 대신해 오른쪽 측면 날개로 교체투입, 반전을 노렸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맛봤다.
오른쪽 측면 날개로 나선 박지성은 후반 1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팀 마타브주의 헤딩 슈팅을 이끌었지만 볼이 오른쪽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공격포인트 달성 기회를 놓쳤다.
에인트호번은 한국시간으로 10월 4일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 원정으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