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경제지 우수상/SK주식회사 엔크린/97한국광고대상

◎제품특성 쉽고 재미있게 전달날로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속에서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호감과 더불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태도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광고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휘발유는 타 제품과는 달리 특성상 소비자들의 품질의 차이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차의 종류에 따라 소비자들의 느낌이 달라지듯이 휘발유 역시 소비자들의 느낌에 좌우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광고는 품질의 차이를 실질적으로 느끼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그 성능이나 특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허위나 과장됨이 없이 인지될 수 있도록 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엔크린 위경련편의 차의 뒤틀림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유도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의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사용되었던 “찌꺼기 없는 휘발유, 엔크린”이라는 기본컨셉을 충실히 반영하여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차를 의인화하여 사람이 상한 음식을 먹으면 위경련이 일어나듯이 휘발유도 찌꺼기없는 휘발유, 깨끗한 휘발유를 사용해야 차에도 탈이 없음을 강조,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SK 엔크린, 위경련편”을 한국광고대상 종합경제지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엔크린을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김영진 홍보실장> ◎종합경제지 우수상/LG그룹 기업PR/따뜻한 이미지에 초점 LG가 고객과 함께 호흡해 온지 어느덧 50년이 되었습니다. 먼저 LG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수상을 계기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커나가기 위해 95년 럭키금성에서 LG로 새롭게 CI(Corporate Identity)를 개정한 이후, 우리 LG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세계적 기업으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LG는 장기적인 전략 아래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LG의 광고는 권위주의적이고 딱딱한 느낌의 기업 광고 개념에서 탈피, 깨끗하고 친숙한 LG의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정도경영의 기업정신과 초우량 LG의 비전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일을 캠페인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따라서 광고에는 기업 PR에서 흔히 드러내기 쉬운 과시나 권위적인 내용은 철저히 배제하고,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 2, 3차 광고에 이어 4차에 해당되는 이번 광고는 공터 주위의 삭막한 벽을 동네 아이들이 모여 자신들의 꿈을 배용준, 최지우와 더불어 멋지게 그려 넣은 후, 아이들 마음 속에서 이 그림들이 상상의 나래를 타고 움직인다는 줄거리입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꿈을 펼치도록 도와주는 모델들을 통하여 바른 생각과 깨끗한 행동으로 사랑받는 1등이 되겠다는 LG인의 의지를 정감있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앞으로 LG는 표현상의 화려함보다는 내재된 진실에 바탕을 둔 따뜻한 광고, 살아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심재혁 회장실 전무> ◎종합경제지 우수상/대우건설 기업PR/기술개발의 의지 담아 오늘 이순간까지 저희 대우건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미래를 밝히는 기술”이라는 광고물에 뜻깊은 상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대우건설이 기술광고를 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연구노력으로 고객여러분께 한걸음 다가 서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이 사회와 소비자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는다는 것은 커다란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대우건설은 최근에 정부, 유관단체, 소비자들로터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업계 최초로 7년간 연속 건설기술상 본상 수상, 미국, 독일, 스위스 3대 국제발명전 금상, 제2회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금탑산업훈장 수훈 등은 저희 대우건설이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금번 97 한국광고대상 우수상도 저희 회사가 최근에 수상한 많은 상에 이어 커다란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신문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장상인 문화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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