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덕룡의원계 36명 정발협 참여 결정/“반이대표 연대” 구축

신한국당 김덕룡의원계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36명은 19일 당내 범민주계 모임인 정발협에 공식 참여키로 했다.조웅규, 이신범, 이원복의원 등 김의원계는 이같은 뜻을 정발협측에 통보하고 그동안 제출을 미루어왔던 이사취임 승낙서를 정발협측에 제출키로 했다고 이원복의원이 밝혔다. 김의원 계보원들의 갑작스런 정발협 참여 결정은 일단 당내 최대 계파인 정발협측과 협력, 「반리회창 연대」를 구축한 뒤 내부에서 자유스런 토론과 검증과정을 거쳐 김의원에 대한 지지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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