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삼성전자 LTE 표준특허 경쟁력 최고

나란히 1·2위 차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표준특허 경쟁력에서 나란히 세계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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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미국특허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등록된 LTE 특허 중 잠정적 표준특허 후보를 집계한 결과, LG전자 출원 특허가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가 전체의 18%로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두 곳이 세계 주요 정보기술(IT)기업을 제치고 세계 LTE 표준특허 경쟁에서 가장 앞선 것이다.

각사의 구체적인 특허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체 특허가 288건 정도로, LG전자의 특허 수는 66건, 삼성전자의 특허 수는 52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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