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대우증권 '…ETF스위칭 랩'

자산배분 모델따라 편입비중 조절


대우증권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폴리원 & ETF스위칭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의 자산배배분 모델에 따라 위험자산인 주식의 편입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주가가 오르는 장에서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 하고, 하락하는 장에서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실제 운용성과 부분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9개 증권사가 참가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 'M월드컵'에서 '폴리원 & ETF스위칭 랩'은 수익률 18.0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 자산배분모델의 주식매도 신호에 따라 7월초 주식 비중을 대부분 줄여 선제적 대응을 해 최근 급락장에서도 거의 손실을 입지 않았다. 김분도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장은 "폴리원 랩과 ETF스위칭 랩은 오랜 기간 검증된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최근처럼 주가지수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4가지 유형의 상품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최소투자금액은 폴리원 랩이 5,000만원, ETF스위칭 랩이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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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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