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보보호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오는 2019년까지 국내 시장규모를 올해의 두 배가 넘는 15조원대로 육성한다. 또 해외 수출 규모를 4조5,000억원까지 늘리고 관련 일자리도 1만9,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열린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ICT 시큐리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8,100억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전략에 따라 2019년까지 △정보보호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원천 보안기술 개발 △최정예 보안인재 양성 및 정보보호 실천문화 조성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