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상공인단체, 최저임금 동결 촉구

유인철(왼쪽부터) 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 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 임순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단체장들이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최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이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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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등 38개 소상공인 단체들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최저임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저임금 동결을 위한 소상공인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모인 180여명의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정치권, 대기업 노조 위주의 노동계가 최저임금 고율 인상을 두고 사업자를 압박하고 있다”며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업주의 지불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정하자는 것은 소상공인을 범법자로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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