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그 무역전시센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국제발명전시회로 라이센싱과 바이어 상담에 특화된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31개국에서 총 600여점이 출품된 바 있다.
출품 대상은 국내에서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고안)ㆍ신기술로 특허 또는 실용신안으로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 중이거나 제품이 나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초ㆍ중ㆍ고등학생 발명품은 제외된다.
출품 방법은 직접 현지에 방문해 전시하거나 한국발명진흥회를 통해 위탁 출품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 및 중소기업자에게는 부스료와 번역비, 통역비 항목에 한해 발명품 1건 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각 기업 소재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전시회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참가비 지원 혜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