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 웅동 1지구 레저관광단지 첫삽

2018년까지 골프장·호텔 등 완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 1지구에 대규모의 골프장, 호텔, 병원 등을 갖춘 복합레저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 조성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로 바다를 매워 조성한 부지를 활용하게 된다.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는 23일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관광단지 현장에서 웅동 1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웅동1지구 225만8,692㎡에는 오는 2018년까지 골프장·스포츠파크 등 스포츠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병원 등 산업시설, 외국인학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해오션리조트는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창원시 소유의 준설토 매립지를 임대해 토지 사용료를 내고 공사비로 3,300억원을 투입한 뒤 시설 수익사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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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1지구 개발은 개발사업으로 어장을 잃게 된 어민들의 생계대책 민원이 최근 풀리면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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