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버냉키 기자회견 앞두고 상승 출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6.06포인트(1.34%) 오른 11,814.02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9.10포인트(1.57%) 상승한 1,237.38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31.01포인트(1.23%) 상승한 2,638.97을 기록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연다. 버냉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향후 세계 경기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뉴욕증시의 장 초반 상승세에는 민간 고용지표 개선과 이틀간의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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