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롯데호텔의 침구 브랜드인 ‘해온’의 팝업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직접 런칭한 해온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기능성 소재를 쓰고, 베개와 이불 속재료는 최고급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촉감이 뛰어나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행사기간 대표 상품으로는 이불·베개·침대시트 각 1개, 가운·목욕수건·얼굴수건 각 2개로 구성된 침구류 종합세트 등이 판매되며 단품으로는 거위털 이불이 40만원~50만원대에, 베개는 10만∼20만원대에 나온다. 침구류는 모두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50만원과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호텔 케이크 교환권과 와인이 증정된다.
송창현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수석바이어는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침구류를 선보여 고객에게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편안함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