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2010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계획을 마련,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모두 7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시와 협약 체결된 농협중앙회 등 9개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는 업체당 최고 5억원 범위에서 ▦운전자금은 1년 거치, 1~3년 균분상환 조건 ▦아파트형공장이나 벤처기업 집적시설 구입 및 분양자금은 2년 거치 1~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대출 이자 중 2.5%는 시가 부담해 이자에 대한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cans21.net 산업정보→중소기업지원시책→자금지원)을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