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천리마 축구단' 고든 감독 방한

'푸른 눈의 평양시민' 개봉 앞두고 12일부터 사흘간


‘천리마 축구단(2002년)’ ‘어떤 나라(2005년)’ ‘푸른 눈의 평양시민(2006년)’ 등 외국인의 시선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3편을 내놓은 영국의 대니얼 고든 감독이 12~14일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배급사 진진은 8일 “고든 감독이 ‘푸른 눈의 평양시민’의 23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사흘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 관객과의 대화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른 눈의 평양 시민’은 지난 60년대 북한으로 넘어간 미군 병사 4명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올해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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