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벤처 신화 골프존 후계자 양성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벤처 신화’ 골프존이 벤처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스크린골프를 중심으로 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은 2일 “골프존타워서울본관(강남구 청담동) 내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골프전문 기업답게 이 벤처센터에 ‘TBOX(티박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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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골프존만의 성공 DNA를 입주기업에 적극 전수할 계획”이라며 “엔젤 투자(벤처기업 대상 자본 투자)도 가능하고 골프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의 경우는 자사와 연계한 지원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들에게 본관 4~5층 공간을 임대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이 지난 2000년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이렇게 성장한 만큼 벤처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골프존 홈페이지(http://company.golfzon.com)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tbox@golfzon.com)로 하면 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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