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광주시행정부시장이 최근 시청 대다수 공무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장남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광주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송 부시장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장남 결혼식을 치렀다.
송 부시장은 일부 시청 간부들에게만 장남 결혼 사실을 알렸을 뿐 시청 포털 게시판에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그는 일부 공무원들이 언론인 등에게는 알려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일체 함구령을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