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수료 무료… 경품·특판… 증권사 새해 이벤트 풍성

설문참여 땐 영화예매권

가입액 따라 상품권 증정도


증권업계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수수료 무료·경품 증정·특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년 초부터 강력한 마케팅 드라이브를 통해 리테일 부문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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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통합 증권사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만 받아도 100% 당첨이 보장된 즉석복권을 선착순 고객 3만명에게 제공한다. 또 NH투자증권의 첫 거래 고객이 연금저축상품 또는 전략 추천상품에 가입하면 상품 가입 금액만큼 연 4.0%의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91물)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입 상품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휴대용 가습기 등을 증정한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올 연말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제휴은행에서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엠스톡(M-Stock)'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 온라인주식거래시스템(HTS)으로 주식·선물·옵션거래를 할 경우에는 첫 계좌 개설 일부터 60일간 매매수수료가 무료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월27일까지 신라호텔 이용권·CJ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새출발 이벤트 '시작이 복이다!'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올해 증시를 이끌 주력 업종을 골라내는 참가자 651명에게 한화 트리플패스 이용권·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행사 기간 중에 신한금융투자에서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1년간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또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펀드 중 1개 상품에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2개 이상 가입하면 1만원권을 증정한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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