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업체 ‘디자인 엑스투’, 두뇌전문기업 최종 선정

부산지역 디자인 전문업체인 ‘디자인 엑스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두뇌전문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두뇌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두뇌전문기업’ 선정 결과, 부산 소재 ‘디자인 엑스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이번에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에 18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디자인분야 5개사 중 비수도권으로는 디자인엑스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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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엑스투는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R&D투자액 비중,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실적, 연평균 성장률, 자체 아이디어 공모사이트 운영, 제조업으로의 사업 확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두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엑스투는 기술개발 지원(2014년 110억 원), 자금 지원(2014년 150억 원), 지적재산권 경쟁력 지원, 브랜드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두뇌전문기업 육성은 창의성에 기반한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디자인 기업이 수도권의 대규모 디자인전문회사와의 경쟁에서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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