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소폭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던 창업투자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1일 창투사 대장주인 KTB네트워크는 전날보다 800원(7.84%) 오른 1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창투(14.72%)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HS창투(10.81%), 한국창투(8.93%), 한국기술투자(8.71%), 넥서스투자(6.83%), 제일창투(8.20%) 등도 8%를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들 창투사 주가는 이번 주 들어 자본시장통합법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날 코스닥지수 하락 여파로 잠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