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ECD "北경제 지난해 1-2% 성장"

식량·에너지난 불구 5년연속 성장…제조업은 하락

북한 경제가 지난해 1-2% 성장한 것으로 예측돼 식량 및 에너지난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지속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8일 밝혔다. OECD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성장에도 불구, 지난해 북한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 95년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남.북한간 교역은 지난해 7억2천400만 달러로 13% 증가했으며,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양측이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OECD는 남.북한 경제통합은 동.서독 통일보다도 더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초래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